| (보도자료) 회덕 농촌마을- 예지항 자매결연 화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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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 작성일 | 08-06-20 10:03 | 조회수 | 11,7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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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덕 농촌마을- 예지항 자매결연 화제
남원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사 1촌 결연사업이 속속 결실을 맺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작은 시골마을과 병원이 자매결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남원시 주천면 회덕마을과 인천광역시 소재 예지항외과 지난 17일 오전 회덕 마을회관에서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예지항외과 오환성 원장을 비롯해 10여 명의 병원관계자와 마을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 발전을 기원했다. 양측은 앞으로 상호방문을 정례화하고 의료봉사를 비롯해 교양, 문화, 영농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예지항외과 측은 앞으로 직원들의 농촌체험 등 친목활동을 다양화하고 회덕마을에서 재배한 고품질 우수 농산물을 적극 매입하기로 했다. 오 원장은 이날 회덕마을회관에 TV 2대를 기증하고 의료진과 함께 노약자 10여 명에게 영양제를 투여하는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 마을 주민들은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토종꿀을 선물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오 원장은 이날 "이처럼 평화로운 농촌마을과 자매결연하게 돼 설렌다" 며 "앞으로 사랑과 나눔의 실천운동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마을 한 주민은 "노인들이 대부분인 농촌마을은 의료사각지대나 다름없는데 이렇게 큰 병원이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챙겨준다니 고마운 마음을 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남원=김수현기자.ksh5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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